꽃향기 가득한 ‘평창자생식물원’
[평창자생식물원을 다녀와서] 꽃향기 가득한 ‘평창자생식물원’ 4계절 변화를 맘껏 누리고, 찔레꽃 차를 마시며, 매일 매일 야생화의 미세한 변화 또한 경험할 수 있는 식물원 겸 꽃차 카페를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는 분을 소개합니다. 바로 숲 해설가, 꽃차 전문가, 야생화 전문가인 조명자 대표입니다. 평창자생식물원을 만들기까지 이곳에 오게 된 해는 2002년입니다. 을지로에서 오랫동안 고급 실크(silk) 인쇄 사업을 하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게 되어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는 중, 예전부터 생각해 두었던(등산을 좋아하는 남편이 콕 찍어서 마음에 담아 두었던)지금의 장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꽃들을 좋..
2021년 7월호(141호)
2021. 7. 6.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