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보다 좋은 슈퍼푸드는 없다!
[뇌과학 스토리 13] 책읽기보다 좋은 슈퍼푸드는 없다! 우리 뇌에 좋은 음식으로는 뇌의 모양을 닮은 호두에서부터, 뇌가 에너지로 사용하는 단백질원으로써 좋은 계란, 그리고, 의사들이 건강에 너무 좋은 음식이라 싫어한다는(?) 토마토 등 수없이 많습니다. 이런 건뇌(健腦) 음식보다 효과가 훨씬 뛰어나면서 뇌과학의 여러 연구에서도 이미 입증된 바 있는 슈퍼푸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책읽기’입니다. ‘책을 읽으면 머리가 좋아지는건 상식적인 얘기 아니야’라고 하시겠지요. 뇌과학자들이 왜 좋은 음식들을 제쳐두고 뇌를 위해 책읽기만큼 좋은 슈퍼푸드는 없다라고 하는지 들어보실래요? 미국 에모리 대학의 연구에서는 피험자들에게 약30페이지의 소설을 읽게한 뒤, 5일동안 연속해서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로 ..
2021년 3월호(137호)
2021. 3. 14.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