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유감, 우리가 그때 조금 더 현명했더라면
광고 유감, 우리가 그때 조금 더 현명했더라면 TV와 모바일 속엔 각종 광고가 넘쳐납니다. 텍스트나 영상을 보려면 교묘하게 따라붙는 광고로 인해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상품을 알리고 기능을 어필해야 하는 기업으로서는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자 필사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등장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나오며, 멋진 남성과 여성 모델이 기용됩니다. 저항이 덜하고 친근하며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TV 광고나 지면 광고는 제한된 시간과 한정된 공간으로 상품의 내용을 자세하게 다룰 수가 없습니다. 함축적으로 제품을 설명해야만 합니다. 광고를 이해하려면 현대 PR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워드 버네이즈를 주목해야 하고, 그가 제작했던 광고를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1929년 3월 1일 부활절 아침, ..
2021년 4월호(138호)
2021. 4. 8.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