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쌍 BAE, Ssang - 꿈꾸다 Part 9
[현대한국미술 인문학 비평 13] 배 쌍 BAE, Ssang - 꿈꾸다 Part 9 “ ‘꿈꾸다’ Series는 [날지 않는 새 시리즈]의 연장선이자 현실의 내 모습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구를 찾는 과정작이다. 잃어버렸던 동심은 때론 현실을 살아가는 나에게 꼭 필요한 요소이다. 이것을 대변하는 놀이기구들은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지니고 나타난다. 내가 꿈꾸는 세상을 펼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이를 이루지 못했던 나를 돌아보게도 하며, 앞으로 만들어갈 시간을 어떻게 써야할지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특이한 이름의 작가답게 특이하게 알록달록한 소재를 선보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누구나 다 가진 보편적 주제인 꿈을 표현하려고 어린 시절이라는 보편적 기억을 사용한 겁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이런 보편적 주제..
2020년 5월호(127호)
2020. 6. 29.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