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두고 온 풍경’ 나윤찬 화가를 만나다
‘여행에서 두고 온 풍경’ 나윤찬 화가를 만나다 나윤찬 화가를 만나기 위해 잊지 않고 꼭 챙겨야 할 것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나윤찬 화가 그린‘산토리니의 추억’연작 중 하나를 제가 모사한 것인데, 화가로부터 직접 평을 듣고자 했던 것이죠. 인터뷰하기 전,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림을 보여드리니“와~ 하는 탄성과 함께 구성을 새롭게 변형해서 잘했다는 칭찬과, 캔버스의 위쪽 꽃과 아래쪽 집이 따로 있는 느낌이니 색깔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면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지요. (여행에서 두고 온 풍경) 특별히‘여행에서 두고 온 풍경’으로 그림의 주제를 정한 이유가 있나요? 처음부터 이렇게 주제를 정한 것은 아니었어요. 예전에는 풍경, 나무, 바다, 꽃, 정물 등을 따로따로 그리거나 화가들의 책을 보고 그렸습니다. 그..
2018년 6월호(제104호)
2018. 6. 2.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