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장의 공부이야기 #2
임소장의 공부이야기 #2 Grit & 깡 & 몰입으로 거인을 깨운 아이들 “친구 아들 우성이는 머리가 좋아서 한두 번만 읽어도 다 외우더라구요” 상담을 하다 보면 다른 아이들의 뛰어난 두뇌를 부러워하는 학부모들을 종종 보게 된다. 수영 선수 정유인 씨의 집안처럼 체질적으로 근육량이 높은 집안 유전자가 있는 것 같이 이해력, 습득력이 빠른 좋은 두뇌를 가지고 태어난, 타고난 두뇌의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좋은 두뇌가 좋은 성적을 만드는가?’는 별개의 문제다. 최상위 우등생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특징은 좋은 두뇌가 아니라 Grit이라 불리는 끈기다. 내신 향상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종종 도전을 시킬 때가 있다. 운이 좋게 고등학교 수석 졸업, 대학교 8학기 내내 장학금을 받고 우등 졸업을 한 컨설턴트라,..
2021년 7월호(141호)
2021. 7. 1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