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년 역사, ‘스타인웨이’ 피아노 ㈜ 코스모스악기 심일권 전무를 통해 듣다
[편집장 김미경이 만난 사람] 165년 역사, ‘스타인웨이’ 피아노㈜ 코스모스악기심일권 전무를 통해 듣다 열돔 현상으로 한반도가 뜨겁게 달아오른 7월 중순, 예술의전당 모차르트 카페에서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유통하는 ㈜ 코스모스악기 심일권 전무를 만났습니다. 그의 입을 통해 올해 165년 된 피아노 ‘스타인웨이’가 피아니스트를 통해 어떻게 다시 살아나는지를 여러분께 들려주고자 합니다. 심일권 전무님은 어떻게 악기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셨나요?저는 원래 축구지망생이었습니다. 대학 때까지 그라운드에서 상대선수들과 몸을 부딪혀가며 승부욕을 불태웠죠. 하지만 무릎부상으로 프로선수의 꿈이 좌절되고 잠시 방황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새롭게 발을 들여 놓은 곳이 악기회사였지요. 클래식음악에 대한 지식이나 취미..
2018년 8월호(제106호)
2018. 8. 12.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