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모든 순간이, 달달하기를 ‘달달과자점’
[따뜻한 동네가게 스토리] 당신의 모든 순간이, 달달하기를 ‘달달과자점’ 베이킹의 시작 베이킹과의 처음 만남은 중2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뇌종양 때문에 제거 수술을 받은 후 수업은 1~2교시만 받고 집에 와서 지내느라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졌죠. 그 당시엔 유튜브나 인터넷이 흔치 않았기에 엄마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정보를 찾아보며 도너츠나 호두파이 등 베이킹을 해보았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는 관심이 더 많이 생겨 하교 후에 피자집, 카페, 키즈카페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을 모아 디저트, 빵, 초콜릿 등을 만드는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부모님께서는 그만두고 공부하라 하셨지만 저는 너무 좋아서 계속 배우러 다녔죠. 대학도 행정학과를 진학한 후 공무원..
2023년 6월호(164호)
2023. 6. 24.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