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 망치소리가 가장 행복한 집 짓는 여자 목수, 최문정!
[목수 이야기] 새소리, 망치소리가 가장 행복한 집 짓는 여자 목수, 최문정! 다양한 영역 속에서 차별적인 시선과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그중에 첫 번째로 만난 여자 목수 최문정 대표. 낮에는 하루 종일 일을 하고, 늦은 밤에는 홀로 작업실에서 가구들을 만들 때 목수의 일을 할 수 있다는 행복함과 감사함으로 가슴이 먹먹해진다는 목수 최문정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목수를 하게 된 계기 대학교에서 기계체조를 하다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재활치료가 쉽지 않아서 운동을 계속하기는 어렵다고 판단을 했어요. 그럼,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 예전부터 건축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친환경적인 생태건축에 관심이 있어 자료를 찾아보다 ..
2019년 6월호(116호)
2019. 7. 21.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