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가 된 도서관
[책 읽어주는 도서관 산본센터] 놀이터가 된 도서관 ‘저절로 책을 좋아하게 되는 아이는 거의 없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 산본센터’에 오시면 볼 수 있는 문구입니다. 모든 부모님들이 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영어나 수학 교육처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독서의 중요성은 학교에 입학하면서 나타납니다. 현재 초등학교 모든 수업은 서술형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학 시간에도 예전처럼 칠판에 “1+1=2”라고 가르치지 않고 “마을의 시장에 갔어요… 거기에서 사과를 하나 골랐어요…”하는 이야기 식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독서를 하지 않고 이야기를 잘 접하지 않았던 아이들은 이야기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어, 수업에 흥미를 잃게 되고 수업을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
2018년 8월호(제106호)
2018. 8. 12.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