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햇살같이 따뜻하고 향긋한 전통의 맛 이야기 담소, 맹이네 수제 발효청
[따뜻한 동네가게 스토리] 겨울 햇살같이 따뜻하고 향긋한 전통의 맛 이야기 담소, 맹이네 수제 발효청 추운 겨울 따뜻한 아랫목에 오순도순 모여서 잘 익은 홍시라도 먹노라면, 행복했을 우리 부모님들의 겨울이야기 그리고 볕이 잘 드는 카페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 한잔이 좋았던 일상적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작은 도시 통영의 한 귀퉁이를 달콤하고 향긋하게 만들어 가는 소박한 저의 이야기를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맹이네 수제 발효청이 탄생하기까지 우리집 아이들이 어릴 때 이전에는 없었던 세상, SNS를 통해 내가 알고 싶고 보고 싶은 것들을 마음대로 볼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SNS 세상 속에서 알록달록 병 속에 예쁘게 담겨있는 과일들이 오래 보관될 뿐 아니라 맛있는 차가 되는 것을 ..
2021년 1월호(135호)
2021. 2. 12.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