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유신 정권찬탈자들은 어떻게 종교(국가신도)를 정치에 이용하였나? (4)
[큐슈를 통한 일본 사후여행으로서의 연구]메이지유신 정권찬탈자들은어떻게 종교(국가신도)를 정치에 이용하였나? (4) 지난 해 봄, 일본 현지여행을 한 후에, 일본에 대한 사후여행의 차원에서 일본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본질에 도달할 때까지 말입니다. 첫째 본질은 일본이 가장 자랑하는 역사인 ‘메이지유신’이었으며, 둘째는 메이지유신이라는 주제와 연관된 것으로 바로 지금 3회째로 다루는 일본의 신도, 그 중에서도 메이지유신에서 2차대전 종말(1868~1945)까지 일본 정국을 주도한 강력한 도구였던 국가종교인 ‘종교로서의 국가신도’였습니다. 이번 3~4월호에서는 한반도가 속한 동아시아와 관련되는 차원에서 일본의 신도를 깊게 다루려고 합니다. 하나는 ‘과거’, 또 다른 하나는 ‘미래’에 대한 것입니다..
2018년 3월호(제 101호)
2018. 3. 19.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