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처럼 창의적이고 싶다면…
[retrospective & prospective 15] ‘태양의 서커스’처럼 창의적이고 싶다면… 얼마 전 공연 쪽 일을 하시는 어떤 대표님의 페이스북에서 ‘태양의 서커스’ 공연단체가 신작을 발표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ue)가 어떤 단체인가? 2007년 퀴담(Quidam)이라는 공연을 가지고 우리나라에 처음 내한공연을 하여 서커스라면 동춘 서커스나 중국 기예단 수준이라 알고 있던 우리 국민들에게 서커스는 아름답고 창의적이며 예술의 경지에까지 오를 수 있는 공연물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단체가 아니었던가! 지금은 여러 장르의 공연물들이 쏟아지고 있고 명확하게 장르를 알 수 없는 공연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가장 크리에이티브 해야 하는 공연계의 속성상 ‘아이디어’,..
2018년 8월호(제106호)
2018. 8. 14.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