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성 아트센터 ‘창작의 짐을 짊어진 자유로운 영혼의 쉼터’
[갤러리 방문기] 금보성 아트센터 창작의 짐을 짊어진 자유로운 영혼의 쉼터 창작의 짐을 짊어진 자유로운 영혼의 쉼터 아트센터에 오신 분 중에 “유명한 화가 누구, 누구 그림 가지고 있나요? 어떤 작가의 작품이 가치가 있느냐?”고 문의 해 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그림이 부동산처럼 투자나 투기의 목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누구의 작품을 구매했는데 얼마 올랐다, 누구 작가 작품이 앞으로 비싸질 것이다 하는 시장의 소문은 그림을 문화가 아닌 상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옥션과 언론이 만들어 놓은 작가 외에 진정성을 가지고 작업하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것이 금보성 아트센터의 역할입니다. 작가의 가능성을 한두 번의 전시로 판단한다는 것은 오류일 수 있습니다. 매점매석하는 것은 문화가 아닐 뿐더러 좋은 작가를..
2019년 2월호(제112호)
2019. 4. 22.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