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는 마음을 열고 청중은 귀를 열어야 된다! 2015년 파가니니 콩쿠르 1위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양인모’를 만나다
[편집장 김미경이 만난 사람] 연주자는 마음을 열고 청중은 귀를 열어야 된다! 2015년 파가니니 콩쿠르 1위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를 만나다 가을의 서곡을 알리는 듯 높고 청명한 하늘 아래, 강남으로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를 만나기 위해서였죠. 사회적 거리두기의 모든 절차를 밟고, 조용한 스터디카페에서 편안한 차림의 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를 만났습니다. 함께 간 학생기자, 고등학교 1학년 배유진 학생이 직접 그린 캐리커쳐를 선물하자 기발하다며 웃음으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게 된 계기와 현재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 배유진(학생기자) 아버지께서 전축으로 클래식 음악을 항상 틀어 놓으셔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클래식에 친숙했습니다. 바이올린은 6살 ..
2020년 10월호(132호)
2020. 12. 5.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