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없다!(2)
[중국연구여행 2] 중국은 없다!(2) 우리 신문 지난 호(10월호)에 시작한 중국문화비평에 대한 글을, 중국남방으로의 9박10일간의 공동체여행을 마친 후에 이어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인 것 같습니다. 비록 제가 3회 정도 북방지역을 방문했지만, 여전히 드넓은 대륙 중국은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직접 관찰하고 경험하며 다시 생각을 정리해 가야 하는, 제대로 파악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새롭게 방문할 때마다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것들을 경험할 것이고, 사실 이번에도 그런 색다름을 어김없이 체험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중국을 직접 경험하기 전과 그 후를 비교하면서, 중국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쪽으로 추가 옮겨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이구동성으로 말하곤 했습니다. 적어도 중국을 모르면서도 아..
2018년 11월호(제109호)
2018. 12. 9.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