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넣고 싶다면, 눈에 보이게 하라
[주수연의 인생 단상 19] 손에 넣고 싶다면, 눈에 보이게 하라 ‘벌써 한 해가 다 갔는데, 왜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지?’ 매일 새로운 사건, 사고가 터지는 일상에서 늘 해야 할 업무가 등 뒤에서 나를 밀고 있다고 느꼈던 예전에는 매 연말이 다가올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매 순간 일을 하고 있었음에도 늘 아무것도 이루어낸 게 없다고 느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죠. 특히 이 시기는 회사에서 각 개인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기라 매우 중요한데, 연초의 기억은 까마득한 옛날 일이 되어버리곤 했습니다. 벌써 2021년도 이제 거의 다 흘러갔습니다. 여러 강의를 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주제는 역시 ‘시간관리’였던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단연코 ‘시간관리를 어떻게 해..
2021년 12월호(146호)
2021. 12. 30.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