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태 변호사의 미쿡출장기
황경태 변호사의 미쿡출장기 미국을 떠나온 지금, 뉴욕주 북부지역(Upstate)의 공기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코를 거쳐 뇌를 바로 통과하는 듯한 그 신선한 느낌 말이죠. 우리에게 (Cosmos)란 책으로 잘 알려진 칼 세이건도 이 근처의 이타카(Ithaca)라는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연과 가깝다는 말이겠지요. 밤하늘이 바로 손에 잡힐 것 같은 지역, 시라큐스 대학 로스쿨(Syracuse Uni-versity College of Law)에서 약 한 달간 방문학자로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과 일을 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뉴욕 주의 규제와 더불어 새로운 차원의 활용방안에 대해서 연구하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학교에서 초대를 받게 된 것이었죠. 201..
2020년 3월호(125호)
2020. 4. 4.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