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착한치매 엄마와 딸이 함께한 두 번째 해외여행-발에 날개 단 엄마! 난징, 쑤저우, 우전, 상하이를 날다!
[모녀 중국 공동체 여행기] 80세 착한치매 엄마와 딸이 함께한 두 번째 해외여행발에 날개 단 엄마! 난징, 쑤저우, 우전, 상하이를 날다! 먼저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독자여러분께 사과 말씀 올립니다.왜냐구요? 그건 바로 작년 ‘엄마와 처음이자 마지막인 해외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여행기를 제가 쓰지 않았겠습니까? 그땐 정말 엄마와의 해외여행이 처음이자 마지막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올해 그만 엄마와 추석연휴를 이용해 다녀온 두 번째 중국여행이 이어졌으니, 여러분을 본의 아니게 헷갈리게 만들었다는 거지요. 용서해주시는 거죠?(하하) 작년 일본 여행보다 엄마는 더 역동적인 중국의 모습처럼, ‘엄마가 못 걷거나 힘들어하면 어떡하지?’하는 모든 우려를 한 번에 날려버렸습니다. 저희 엄마는 ‘착한 치매..
2018년 11월호(제109호)
2018. 12. 4.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