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코로나19)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인간의 진실을 말하다!
[나의 (소비)심리 한 번 들여다볼까요? 11] 우한폐렴(코로나19)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인간의 진실을 말하다! 우한폐렴(코로나19)으로, 한국은 그렇지 않았지만, 세계는 사재기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것은 그동안 누구나 좋아한 고급제품(로렉스, 벤츠)이 아니라, 사소한 것으로 치부된 생수와 라면, 스파게티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토대로 각자가 그동안 했던 소비행태를 살펴보면 얼마나 불필요한 것에 카드를 긁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20여 년 전 ‘금 모으기’운동으로 경제적 난관을 탈피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이 총체적 난관 앞에서 금까지도 팔아치우고 달러만 찾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한폐렴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는 인간 삶의 진실과 민낯을 드러내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0년 4월호(126호)
2020. 5. 30.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