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번 쩍 뜨였어요! 이런 신문이 있었나?…
[독자투고] 눈이 번 쩍 뜨였어요! 이런 신문이 있었나?… 저는 가정주부이자 직장 맘입니다. 올해 초, 직장 동료가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라는 신문을 봤는데 내용이 너무 알차다며 저에게 한 번 보라며 건네주더군요. 한 장 한 장을 넘기며 보는데 제 눈이 그만 번쩍 뜨이는게 아니겠어요? 이런 신문이 있었나?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구독하기 위해 바로 연락을 했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관공서, 병원, 심지어 헤어샵에서도 그곳에 있는 조그만 책자나 잡지를 보며 흘려버리기 아까운 글들이나 시 등을 사진으로 찍거나 일기에 적어두기도 했고, 친절히 다른 사람에게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는 그것을 넘어 제가 몰랐던, 그리고 대충 알고 있었던 것들을 구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너무 전문적이라 ..
2021년 4월호(138호)
2021. 4. 8.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