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족과 이민족의 도자기경쟁의 승자는?
[중국 한족과 이민족의 도자기비교] 한족과 이민족의 도자기경쟁의 승자는? 2018년 9월, 중국으로의 공동체여행을 통해 신도시로 변하고 발전해가는 중국남방을 눈으로 실감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같은 동양이지만 너무나 넓은 땅위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호수인 ‘태호’ (太湖)위에 서서 한반도와 전혀 다른 중국이 정말 신기하고 색달랐지요. 그렇지만 저는 관심을 과거로 돌려서 난징과 상하이에 있는 박물관에 집중해 보았습니다. 난징역사박물관은 중국의 역사 전체를 다루었지만 주로 고대 유물들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상하이박물관은 보통 박물관처럼 역사적 순서로 정리해 놓은 것이 아니라 우선 종류별로(도자기, 서화, 화폐 등) 나눈 다음, 다시 그것을 역사적으로 다룬 것이 독특했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많은 자료들..
2018년 11월호(제109호)
2018. 11. 20.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