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 년 만에 다시 찾은 중국
[중국어통역사가 다시 경험한 중국] 십여 년 만에 다시 찾은 중국 저는 중국어교육을 전공하고 10년 가까이 중국어를 가르치다가, 올해부터 통번역 공부를 시작하며 간간히 통역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얼마 전 중국공동체 역사문화여행을하는 팀과 함께 남경, 소주, 우전, 상해를 다녀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교환학생으로 2002년도 산동에 1년 정도 머물면서 생활비를 아껴가며 남경과 상해를 짧게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햇수를 세어보니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오래 되었더라고요. 이번 여행을 통해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중국이 정말 많이 변했고, 저 또한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어진 시간이었습니다. 통역을 하느라 정신이 없는 가운데 반나절 정도 ‘상해박물관’을 관람할 때..
2018년 11월호(제109호)
2018. 11. 27.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