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미술인들의 사랑방지기 정수화랑의 ‘박정수 관장’을 만나다!
[화랑 스토리] 젊은 미술인들의 사랑방지기 정수화랑의 ‘박정수 관장’을 만나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관 뒤에는 규모는 작지만 우리나라 미술계의 한 편을 지켜내는 화랑이 있습니다. 골목 깊숙이 숨어있어 찾기 힘들지만 한번만 방문하면 잊어지지 않는 분위기, 젊은 미술인들의 해방구라 알려진 정수화랑을 찾았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상하게 사회적 의무감 같은 것이 생겨요. 정말 반갑지 않은 일인데 누군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해야만 한다는 것 말입니다. 역사와 민족을 위한다거나 역사적 사명이라는 것은 없어요. 다만 젊은 작가, 무명작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싶어요. ' 화랑을 시작한 지 27년이 되어간다고 하는데 무척 일찍 시작하셨네요. 화랑을 하게 된 계기는 무..
2018년 8월호(제106호)
2018. 8. 26.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