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의 일화와 유머들
링컨의 일화와 유머들 링컨에게 일어나서 전해져 내려오는 수많은 일화들은 대부분 그의 특징적인 모습이나 행동에 대한 것이지만, 주로 말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못생긴 링컨의 얼굴과 외모에 관한 일화 링컨은 어릴 때부터 큰 키와 촌스러운 외모로 주위의 놀림을 받았다. 높은 톤의 목소리와 켄터키 지방 사투리를 청중은 결코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링컨은 선천적인 조건에 의기소침하지 않았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약간의 변화를 줘서 좋은 이미지로 바꾸기도 했다. 덕분에 링컨은 외모에 얽힌 에피소드가 많은 대통령으로 유명하다. 정적이었던 더글라스가 상원의원 선거에서 링컨을 ‘두 얼굴을 가진 이중인격자’라고 인신공격을 했다. 링컨은 다음의 말로 받아쳤다 : “만일 제게 또 다른 얼굴이 있다면, ..
2020년 8월호(130호)
2020. 10. 4.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