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서양의 책인가, 동양의 책인가?
[옛 문화의 황혼에서 새 문화의 여명으로 29] 성경은 서양의 책인가, 동양의 책인가? 우리가 지금 계속해서 가고 있는 아시아와 특히 유럽문화(명)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은 엄청나게 멀고, 매우 복잡하며, 아주 험난합니다. 이런 것 자체를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런데 이제는 누군가는 이런 작업을 해야 할 때가 시급하게 찾아왔으며, 이제 전지구인이 이런 본질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유럽문화(명)가 자초한 멸망의 구렁텅이로 전지구가 떨어질 것이 뻔한 시기가 바로 눈앞에 왔기 때문입니다. 동양인인 우리조차 유럽문화(명)를 대충 땜질해서 재사용하려 한다면, 결국 지구와 문화(명)를 멸망시킨 책임을 우리까지도 뒤집어 쓸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환경문제에 있어 ..
2020년 1월호(123호)
2020. 2. 4.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