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가는 길
[크래들코리아 교육현장칼럼 10]도서관 가는 길 ‘독서’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은 ‘책 읽는 것’, ‘정보나 지식을 얻는 것’, ‘문학 활동’, ‘마음의 양식 쌓기’, ‘공부하는 것’, ‘대학 가기 위한 준비’ 등 다양한 의견을 말합니다. 이것들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는 다른 관점 특히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13살 서연이가 아빠와 도서관에 가기로 약속한 날입니다. 서연이는 ‘무슨 책을 읽을까?’, ‘어떤 책을 고를까?’, ‘저번에 읽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찾을까?’, ‘아빠가 추천해준 책을 읽을까?’ 아침부터 고민에 빠집니다.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인데, 아침 7시도 안되어 일어난 서연이는 들떠 있는 듯합니다. 가뜩이나 아빠와 자주 하지 못했는데 이제 아빠와 함께 도서관을 갈..
교육/크래들코리아 교육현장칼럼
2017. 12. 7.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