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은 1 달,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주수연의 인생 단상 7] 올해 남은 1 달,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매년 돌아오는 12월은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지나간 한 해를 마무리 하고, 또 새롭게 다가오는 한 해를 맞이하는 관습 때문일 것입니다. 여행을 떠나거나, 사람들과 파티를 열거나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형태로 한 해를 마무리 하겠지요. 그런데 요즘 남들과 다른 방향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12월을 흥청망청 마시고 놀며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까워, 11월부터 미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남들보다 일찍 12월부터 새 계획을 짜고 새롭게 시작하기도 하더군요. 저는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한 해 동안 목표한 바를 잘 이루어냈는지 먼저 되짚어보려 합니다. 매년..
2020년 12월호(134호)
2020. 12. 31.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