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내가 이 맛에 이 일한다!!
[Retrospective & Prospective 3, 분수예찬] 그래, 내가 이 맛에 이 일한다!!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좋아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수족관, 놀이공원, 물장구 등등이지요. 어른들은 처음엔 ‘에이~애들이나 하는걸...’ 하다가도 막상 그곳에 가면 무장해제되고 옛날을 추억하지요. 그런 것 중 하나가 ‘분수’입니다. 바닥에서 물이 솟아나는 분수, 주변에 횃불 든 조각상들 사이에서 물이 나오는 80~90년대 분수, 라스베가스나 두바이 호텔 주변의 유명한 분수 등등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행복한 기억들과 동심 속으로 빠져들게 하지요. 그래서 꽃 주위에 벌들 모이듯 분수 주변에는 늘 사람들이 모입니다. 클래식 전용 공간인 ‘예술의 전당’엔 공연장 못지않은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음악분수’입니다...
예술/Retrospective & Prospective 칼럼
2017. 8. 17.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