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예술공간 ‘아트스페이스 H’
[화랑 스토리] 성북동 예술공간‘아트스페이스 H’ 성북동의 진정한 매력은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듯한 동네라서가 아닐까요? 갤러리 주차장에서 바라다 보이는 70~80년대 주택들이 무척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성북동은 지금 문인, 음악가, 건축가, 예술가들의 작업실, 공방, 갤러리, 자그마한 가게들이 어우러져 예술과 문화로 이루어진 멋진 동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중 ‘아트스페이스 H’갤러리의 권도균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아트스페이스 H’ (Artspace H) 화랑이 2008년 개관해서 올해로 10년째인데요. 처음 시작과 지금은 어떻게 다른가요? ‘아트스페이스 H’는 저의 부친께서 창덕궁 옆 건물 공간과 자본을 투자해서, 현재 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로 있는 이대형씨와 공동 대표로 시작했습니다. 상호인..
2018년 12월호(제110호)
2018. 12. 15.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