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든건강과학 스토리 22]
<참든건강과학> 건강상담사가 전하는 건강이야기
이번 여름을 이겨내신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숨이 턱 막힐 듯 한 ‘재난급 폭염’이 계속되었던 올해 여름. 이제야 조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두려울 지경이었죠. 이렇게 길고 무더웠던 여름을 이겨내신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리며, 여름 고온 환경에서 더욱 쉽게 찾아오는 신체적 피로감으로 힘들었던 우리 몸을 위한 건강 다스리기 정보를 전합니다.
여름동안 냉방병과 온열질환까지 우리 몸이 견뎌야 했던 무게는 아주 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식생활부터 편안하게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늘 섭취하는 편안한 음식과 뜨거워진 몸을 다스리는 순한 음식을 추천합니다.
뿌리채소 위주의 식단은 잃어버린 입맛도 찾고 기력도 충전시켜 드립니다. 한약재의 70%가 식물의 뿌리일 만큼 뿌리채소는 땅속 영양분을 가득 담고 있죠. 대표적인 뿌리채소로는 무, 당근, 우엉, 생강, 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우엉엔 이눌린과 비타민E, 당근엔 베타카로틴과 카로티노이드, 무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B(엽산), 알리신, 루테인, 티로신이 풍부합니다.
더위와 찬 음식으로 속이 불편하셨던 분들에게는 양배추를 추천합니다. 여름철에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았죠. 양배추는 위에 좋은 비타민U가 풍부해 위벽을 튼튼하게 해주며 위염, 위궤양 등에 좋습니다. 저칼로리에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죠. 칼슘과 라이신, 비타민K가 많아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매우 좋습니다. 이러한 고마운 양배추를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양배추는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오래 가열하면 클로로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분 손실이 크기 때문에 끓는 물에 60초 정도 살짝만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으로 먹기엔 떫은 맛 때문에 힘들다면 소금에 잠시 절여두거나 채를 썬 경우 물에 5분 정도 담가 두면 한결 좋아집니다.
식생활 개선으로 속이 편안해졌다면 이제 가을볕과 함께 가벼운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여름 내내 강렬한 볕으로 충분하다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적절하게 볕을 쐬는 것은 늘 필요합니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는 볕을 쐬며 비타민D,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 시켜보세요. 몸의 균형과 수면에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도 솟아날 거에요. 적절한 운동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답니다.
이 글은 <행복한 동네문화 이야기 제107호>에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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