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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힘, 그 마법의 비밀!

2018년 10월호(제108호)

by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2018. 10. 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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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큐파워 저자와의 만남]





감사의 힘, 그 마법의 비밀!








 땡큐파워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는데요. 

이 글을 쓰기 전, 민진홍 대표님의 인생 과정 중 감사의 힘을 갖게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한 달 평균수입 6천만 원. 남들의 1년 치 연봉이 사업체를 운영할 때 저의 한 달 수입이었습니다. 그것도 30대 초반에 사업을 시작한지 2년도 안되어서 말이죠. 고급 스포츠카 및 외제차를 세 대 소유하고, 멋진 아파트에서 활동적인 아들 2명과 예쁜 아내가 있는 세상 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실패를 해보아야 인생의 깊이를 알고 성숙한다고 하는데, 저는 안타깝게도 4년 전까지 수십 년의 인생을 살면서 남들이 흔히 겪는 좌절이나 실패를 단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10대 시절에 누구나 겪는 사춘기도 없이 무난하게 지나갔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한 후, 졸업장을 받기도 전에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최악의 청년실업난이라고 뉴스에서 연일 보도할 시기인데도 말입니다. 취업 후 곧 좋아했던 사람과 결혼을 하였고, 저를 닮은 귀여운 아들들이 태어났습니다.    

 저의 행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첫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무 경험도 없는 평범한 회사원 출신이 사업을 시작하면 십중팔구는 실패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업 시작한지 1년도 안되어서, 이전 직장 부장급이 받는 월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도 계속 사업이 확장되어 창업 후 3년도 채 되지 않아 직원 100명에 6개의 매장 및 사업체가 있는 사장님이 되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런 지난 세월에서 겸손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더 힘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에도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말씀이 있듯이 말입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8년차 때, 10주년을 대비해 무리한 사업 확장과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정신없이 욕망을 향해 질주하면서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소송과 분쟁에 휘말리게 되었고 이후 수십억의 부채를 법원에서 선고 받고,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가정도 무너지고 물질만을 인생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살아온 저에게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부도 후, 몇 달간을 폐인처럼 지냈습니다. 자살 시도로 병원 응급실과 입원실을 여러 차례 왔다 갔다 했습니다. 역설적으로 제 자신 스스로 ‘난 이제 빚쟁이이며 패배자’라고 처절히 인정한 순간부터 다시 일어날 힘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오프라 윈프리의「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라는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하는 것이야말로 당신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강력한 방법’이라고 강조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절박하게 시작해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경험하기 힘든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어찌보면 두 번째 삶을 산다고 볼 수 있는데요. 현재 진행 중인 이 두 번째 삶이, 보통 사람들과는 다를 것 같습니다. 예전과 어떻게 달라졌나요?


 물론 보너스인 두 번째 삶을 감사하게 살고 있고 보통 사람들과도 확연히 다릅니다. 일단 현재까지 감사일지를 하루도 빠짐없이 4년간 매일 업로딩했습니다. 솔직히 어떤 날은 아침부터 밤까지 안 좋은 일들이 3~4번 동시에 터지는 최악인 날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살아 있음에 감사하다고 감사일지를 적었지요. 

  당시 부도 후 모든 것을 다 팔았지만, 추가로 상환해야 할 금액이 ‘4억 6천’가량 되었습니다. 이 금액은 다시 취직을 해서 300만원씩 월급을 받는다고 해도, 최소 10년을 안 쓰고 모아야 갚을 수 있는 돈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저의 꾸준한 감사일지를 보며 적재적소에 맞게 알아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10년 넘게 안 쓰고 꼬박 갚아야 하는 돈을 4년도 채 되지 않아 상환하였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욕심을 부리며 살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충실히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는 것이 제 스스로도 느껴지는 만족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돈을 많이 벌자’가 아니라, ‘어떤 삶의 가치를  가지고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할 것 같습니다.        

많은 강의와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떤 말을 전달하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현재 삶의 가치는 ‘하루하루 감사하고 함께 성장하며 사는 것’에 중심을 둡니다. 이것은 저희 아이들한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들이 학교 성적순으로만 볼 때는 하위권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것 자체로도 감사해 합니다.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예전의 저처럼 ‘돈만 바라보는 노예’가 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변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현재 상황에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먼저 본인의 삶에 충실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은 저에게 당신은 이미 많은 것을 가져보지 않았냐고 반문하는데 맞습니다. 돈이 많이 있으면, 물질적으로 본인이 즐길 수 있는 선택의 폭이 확연히 넓어지고 자유롭습니다. 저 또한 가끔은 예전에 풍요로운 삶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순간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이 생기는‘소금물’이라는 것을 알기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입으로만 하는 감사와 진정으로 우러나는‘감사의 힘’은 분명 다를 것 같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저의 책 앞표지에 보면 ‘성공하는 습관을 만드는 하루 1분, 21일 감사일기의 힘’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가 오히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하루 24시간 중에 1분이나마  입으로라도 감사하다고 표현을 하시는지요? 의외로 매일 1분도 시간을 내지 않았던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제가 책에서 최소한의 습관 형성 기간 21일과 하루 1분의 이유도 일단 조금이라도 서서히 표현을 해보자는 의미에서 나름 파격(?)적인 캐치프레이즈를 잡은 것입니다. 

 21일간 말로 했다면, 그 이후로는 저처럼 매일 감사일지를 써보세요. 3년간 매일 꾸준히 10분 이상 쓰신 분이 본인 삶이 변하지 않았다면, 지난 감사일지 기록들을 가지고 저에게 찾아오세요. 제가 운영하는 ‘땡큐리더십센터’의 100만 원 이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그만큼 ‘감사의 힘’에 자신 있고, 이미 수만 명이 경험하였습니다. 이 효력을 아신 1,400명이 넘는 분들은 21일에 그치지 않고, 1,000일 이상 하루도 빠짐없이 감사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땡큐파워」책을 사람들이 많이 사서 읽은 이유가 저자가 볼 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고마워하는 마음, 감사가 누구에게나 좋은 것임을 압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천인 것입니다. 기존에 감사, 고마움에 대해서 설명할 때 안타깝게도 특정 종교적 색채가 강하게 베이스로 깔려있어서 일반 사람들이 접근하는데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종교적 색채 없이 여러분과 동일한 일반인의 입장에서 ‘땡큐, 감사’를 체계적으로 풀어놓았다는 점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것 같습니다. 덧붙여 저희 21일 땡큐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체험한 수만 명의 분들이 주변에 자발적으로 추천을 해주셔서 저자인 저로서는 무한정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현재 ‘땡큐리더십센터’에서 기본적인 21일 땡큐 프로그램을 포함해서 6개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90일 성공 플래너, 0445 새벽기상, 만다라트 코칭, 책쓰기 스쿨, 콘텐츠 플랫포머 과정등 감사하게도 모든 것들이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의 계획은 많은 사람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본인 콘텐츠로 경제적으로도 윤택하게 되는‘콘텐츠 플랫포머’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면서 좌우명인 ‘함께 성장’의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습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돈이 된다고 하는 시장들은 금세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으로 변합니다. 하지만 본인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산업은 앞으로도 계속 블루오션일 것입니다. 막강한 대기업들도 개개인의 소중한 콘텐츠를 맞춤 생산하듯이 진행할 수는 없죠. 최근에는 이제껏 4년간의 교육현장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 경영학 석·박사과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물 제1245호로 지정된 백범일지에 ‘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여기서 김구 선생님은 본인의 가장 큰 소원이 대한민국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강국’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씀하셨습니다.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문화강국’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시죠. 백범선생님의 소원인 ‘문화강국’에 저와 주변사람들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일조를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땡큐리더십센터 민진홍 대표


steve723@naver.com
010-9449-2688

p.s. 카카오톡 검색창에서“땡큐리더십센터”을 친구추가 하시면 다양한 이벤트와 여러 가지 정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행복한 동네문화 이야기 제108호>에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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