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툴뮤직 대표 정은현, 국내 최초 음대생 진로서적 출간 <음대생 진로 전략서 -‘취업과 창업을 중심으로’>

2020년 6월호(128호)

by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2020. 8. 9. 17:17

본문

[신간 소개]

 

툴뮤직 대표 정은현, 국내 최초 음대생 진로서적 출간
<음대생 진로 전략서 - ‘취업과 창업을 중심으로’>

 

음대생뿐 아니라, 예능계의 진로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음대생들은 탁월한 연주자 아니면 교수로서의 입지로 귀결하고, 그 길을 가지 않는 보통의 많은 음대졸업생은 동네 피아노 학원을 오픈하는 예가 다수였으니까요. 시대가 변했는데도 신기하게 이런 사고의 틀에 잡혀있는 게 너무 안타까울 뿐 아니라, 음대생들이 직업과 진로이야기만 나오면 자존감이 한없이 추락하는 것을 현장에서 체감한 저자는 선배로서 미안하기까지 했다고합니다. 그래서 저자인 정은현 <툴뮤직> 대표는 국내 최초로 음악전공자들의 진로를 본격적으로 다룬 <음대생 진로전략서-취업과 창업(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리음북스 刊 총 316P)를 5월에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툴뮤직> 정은현 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 정보 기록  
음악전문기업인 <툴뮤직>의 정은현 대표가 자신의 취업경험은 물론 <툴뮤직>을 창업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오면서 겪은 체험담을 토대로 취·창업 방법을 상세하게 써냈습니다. 일상의 삶을 포함해 취업과 창업, 결혼과 가정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의 행위는 기획이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 대표가 그의 철학에 걸맞게 취업과 창업에 관한 모든 데이터를 꼼꼼하게 기록해 후배들 역시 스스로의 취·창업의 기획을 잘 세우도록 안내하고 있다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취업, 창업, 사회적기업 등 세 부문 모두 다뤄  
이 책은 먼저 대학 음악교육의 문제점, 커리큘럼에서부터 전문교육자의 부재(不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룬 1장. ‘현재 음악계의 문제’로부터 출발합니다.
2장은 저자가 직업을 찾아 구도자처럼 걸어온 ‘자신의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그가 왜 취업과 창업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고, 그 누구보다 많은 정보를 취득하고 있는지 이 글을 읽으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직장을 퇴직한 후 무일푼으로 레슨실에서 취식하며 공간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 사회적기업에 이르기까지 그간 성장해온 과정을 솔직하게 기록했습니다.
3장은 취업과 창업에 앞서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는 ‘창업과 취업에 앞서’편입니다. 취·창업 준비생들이 꼭 탐독해야 할 부분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취업과 창업에 도전했다가 실패로 끝나는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책 속에 취업, 창업의 열쇠 제공
4장부터 6장까지는 이 책의 핵심정보인 ‘취업’과 ‘창업’ 그리고 ‘사회적기업 창업’편입니다. 취업편은 취업을 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그 ‘프로세스’를 밝히고, 각 단계마다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어떤 학습과 연습을 거쳐야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전공생들이 취업이 가능한 회사와 공공기관을 소개하고 각 기관의 특징과 지원방법 등도 상세하게 다루었습니다. 
특히 5장 창업편은 창업을 위한 사전 정보와 창업에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공개하고, 창업 가능한 직업을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자세히 소개합니다. 예컨대 피아노레슨, 공간운영, 중고피아노 판매, 공연대행사, 예술단 창립, 플랫폼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어떻게 시작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소상하게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 모든 사업 중 대부분 사업을 아우르고 있는 <툴뮤직>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고 있어 창업을 추상적으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초보자가 그대로 따라 실행할 수 있도록 창업순서를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창업편’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창업자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느냐는 점입니다. 저자는 이런 예술상품의 기획과 제작방법, 보도자료 작성법, 보도자료 및 제안서 작성법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툴뮤직>의 샘플을 공개하고 그 작성법 또한 상세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6장은 이 책의 백미인 ‘사회적기업편’입니다. 우리는 왜 소셜벤처를 꿈꾸고 창업해야 하는지의 당위성을 밝히고 사회적기업의 종류와 스타트업, 경진대회, 그리고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의 자료를 소개했습니다.

음악가들의 진로 문제를 개선할 <음악가진로진흥협회> 설립
이 책의 피날레인 7장은 ‘음악가진로진흥협회’ 편입니다. 진로에 대해 담론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 <음악가진로진흥협회>를 설립해 취·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을 언제라도 컨설팅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음악대학이 커리큘럼 중 10%만이라도 취업 관련 커리큘럼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해온 저자의 이 책은 그 10% 커리큘럼을 빼곡히 담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는 전국의 취업교재로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연주자로 진출하지 않는 한, 졸업이 가까울수록 많은 음대생들로 하여금 초조와 긴장, 걱정케 하는‘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의 질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이 책 안에 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클래식이든 실용음악이든 음악전공자들은 진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저자: 사회적기업 (주)툴뮤직 대표이사 정은현
02)3443-5702

 

이 글은 <행복한 동네문화 이야기 제128호>에 실려 있습니다

 

<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는 

  • '지역적 동네'뿐 아니라 '영역적 동네'로 확장하여 각각의 영역 속에 모여 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스토리와 그 속에서 형성되는 새로운 문명, 문화현상들을 동정적이고 창조적 비평과 함께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국내 유일한 동네신문입니다.
  • 일체의 광고를 싣지 않으며, 이 신문을 읽는 분들의 구좌제와 후원을 통해 발행되는 여러분의 동네신문입니다.

정기구독을 신청하시면  매월 댁으로 발송해드립니다.
    연락처 : 편집장 김미경 010-8781-6874
    1 구좌 : 2만원(1년동안 신문을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예금주 : 김미경(동네신문)
    계   좌 : 국민은행 639001-01-50969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