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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든든한’ 한 해가 될 2020 참든 이야기

2020년 1월호(123호)

by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2020. 2. 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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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든건강과학 스토리 26]

‘참 든든한’ 한 해가 될 2020 참든 이야기

 

 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매번 새해에는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치열하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하고 싶었던 일을 이루지 못했거나 새해 야심차게 세웠던 계획을 그동안 잊고 지냈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죠.
 <참든건강과학>도 2020년이라는 숫자에서 2002년 참든의 첫 시작이 떠올랐습니다. 아파트 상가의 작은 건강원에서 시작하여 이렇게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 잡기까지 지난 18년의 긴 시간 동안 힘들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치열하게 달려온 지난날들이 있습니다. 지난날의 많은 이야기를 곱씹어보다 문득 <참든건강과학>의 상호명에 붙은 첫 슬로건, ‘참 든든한 건강’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고객에게 ‘참 든든한 건강’을 전하며 참든이 든든한 존재가 되길 소망하고, 원재료부터 생산 공정, 출고, 고객 상담과 마케팅까지 섬세하게 관리하며 신경 썼던 지난날들. 그리고 현재의 참든이 있습니다. 18년 동안 옳은 길로 잘 나아가고 있는 <참든건강과학>은 새해에도 초심에서 발전된 목표와 계획을 더해 한 해를 꾸려갈 것입니다. 


 2020년에는 체계화된 업무방식 속에서 직원들에게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는 거죠. 이러한 체계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건강을 전할 수 있도록 종합몰 및 폐쇄몰 등 외부몰을 확대할 예정이고, 자사몰 또한 전면 재정비 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더욱 안전한 건강을 위해, 2020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에 맞춰 생산 공정, 품질까지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한층 더 기준을 강화할 것입니다. 더 많은 고객에게 더 안전한 제품으로 ‘참 든든한 건강’을 전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이러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직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겁니다. 든든한 우리 참든 직원들의 각오를 살짝 들어볼까요?

 

 참 든든한 살림꾼!
 저는 2019년 기획관리팀에 입사한 1년 차 사원입니다. 이전 직장에서의 경력이 있지만 <참든건강과학>만의 시스템을 익히고 수행하기까지 배울 점이 참 많았죠. 저의 주 업무가 ‘회계’라서 회사 현황 파악하랴, 시스템 익히랴, 입력하는 많은 숫자 실수하지 않게 신경 쓰랴, 2019년엔 제 업무 수행에만 몰두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2020년 새해는 모니터에만 고정되어있던 고개를 들어보려고 합니다.(웃음) 지난해엔 많은 직원과 대화를 나누거나 친해지지 못했는데 올해는 참든의 모든 직원과 융화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려고 해요. 기획관리팀인 저의 고객은 참든의 외부고객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그렇기에 저의 일이 숫자만 맞추는 일이 아닌 이것을 통해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되어야죠. 가장 먼저는 자금을 집행하고 장부를 작성하면서 새고 있는 비용, 불필요한 낭비 요소들을 파악하여 제거하고, 그 비용들이 정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까지 저의 일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의 비용을 줄이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사용이 되도록 하는 것이죠.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살림도 잘 알아야 하고, 직원들과도 많은 소통이 있어야 해요. 한마디로 직원들에게 회사가 든든한 뒷배가 될 수 있도록 살림을 잘하는 거죠. 직원들의 더욱 편안한 회사생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든든한 살림꾼이 되는 게 저의 2020년 목표입니다. 


 참 든든한 디자인!
 저는 ‘자연을 바르게 담아’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담아낸 참든 제품의 가치를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온전히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디자인은 참든의 가치, 제품, 브랜드, 기획안을 고객들이 더욱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가시적으로 표현해내기 때문에 고객과 만나는 접점에 있습니다. 디자인 하나로 고객의 인식이 달라질 수도 있고, 구매를 이끌어낼 수도 있죠. 이러한 저의 역할과 사명을 늘 기억하며 디자인을 해왔습니다.
 2019년에도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의 디자인과 홈페이지 상세페이지 구성, 사진촬영 등을 하면서 제품과 가치에 대한 통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포토샵, 일러스트 활용 능력만으로 디자인의 가치가 나타나는 게 아니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탄생한 ‘비트 바르게 담아’와 어린이 제품인 ‘아이야미’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지금도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2020년에도 더 다양한 신제품들이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큰 부담감도 있지만‘어떻게 고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 설레기도 합니다. 출시되는 제품 하나하나에 참든의 브랜드 가치가  느껴질 수 있도록 고객에게 다가가야겠죠. 저에게는 잘 만들어진 제품이 고객의 선택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참든의 브랜드 자체에 고객들이 든든하게 의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제품이 건강식품이다 보니 고객들 중에서도 건강과 마음이 공허한 분들이 많거든요. 2020년엔 고객들의 마음까지 든든히 채워줄 수 있는 디자인을 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참 든든한 제품!
 가끔씩 식품위생 문제로 뉴스에 나올 때 “내가 여기서 일하지만, 여기 제품 저도 절대 안 먹어요”라는 인터뷰를 보면서 안타까울 때가 많았어요. 저 사람들도 처음엔 거짓된 방법으로 속여가면서 돈만 벌려는 생각은 아니었을 테죠. 저는 <참든건강과학>에서 직접 제품을 만들면서 가족과 지인들에게 선물도 하고, 많이 권하고 있기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많았죠.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 참든의 가치를 제품에 담고 있다는 게 잘 이해가 안 됐어요. 가치는 가치고 제품은 제품인데 도대체 어떻게 담아냈다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죠. 하지만 4년간 일을 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제가 그렇게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단순히 정해진 공정대로만 기계처럼 움직이는 것이 아니었어요.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참든의 가치 앞에선 대충이란 없습니다. 적합한 원재료를 구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샅샅이 다니고, 매일 맛, 향, 색 그리고 미생물 검사를 철저히 합니다.‘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참든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요. 
 2019년에는 힘든 일들도 많았어요. 새로운 생산 장비를 도입했는데, 시험가동과 철저한 검사에도 불구하고 눈에 잘 띄진 않지만 참든의 기준에는 부적합한 불량제품들이 많이 발생했죠. 고객에게 건강을 전한다는 사명으로 열심히 생산했지만 결국 폐기될 수밖에 없을 때 속이 많이 상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정직한 원료, 정성 드린 공정으로 자연을 바르게 담아 참 든든한 건강을 전한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0년에도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 할 수 있지만, 저는 참든의 추구하는 초심의 가치를 온전히 담아낸 제품이 아니고선 절대 출고하는 일이 없도록 할 거예요. 저는 뉴스에 나오는 그 사람들처럼 말하는 것을 스스로 용납할 수 없거든요. 
당장 이번 설 명절에 참든의 제품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더욱 든든한 제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제 스스로도 당당히 선보이는 참 든든한 제품을 앞으로도 계속 지켜나갈 거예요.

 


 <참든건강과학>은 2020년 새해에도 ‘자연을 바르게 담아’라는 브랜드 철학과 ‘참 든든한 건강’이라는 이 한마디를 지켜내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삶의 좌우명, 과거의 다짐들을 한 번 곱씹어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세요. 2020년엔 헤매지 않고 각자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도록 해보자고요! 그런 의미로 다이어리 2020년 12월 31일을 펴고 미리 적어보는 건 어떨까요? “2020년, 참 든든한 한해였다!” 

 

(주)참든건강과학 농업회사법인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 나노산단로 152
www.charmden.com / 1668-0231

 

이 글은<행복한 동네문화 이야기 제123>에 실려 있습니다

 

<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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