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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김단혜 에세이

  • 감빛 미소

    2017.10.27 by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 아버님이 주신 상금

    2017.09.28 by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 글쓰기 근육을 단련하는 필사

    2017.09.20 by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감빛 미소

[김단혜 에세이] 감빛 미소 그녀의 소식을 들은 것은 딸아이의 모바일청첩장을 돌리면서입니다. 대구로 시집 간지 25년이 되는 여고동창입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건 4년 전입니다. 조기 퇴직한 남편과 조경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남편 퇴직금으로 땅을 사고 나무도 심었습니다. 조경일은 일이 많아 힘들지만 행복해했습니다. 늘 무엇인가를 배우던 그녀는 ‘조경사자격증’도 땄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암이 생겼습니다. 그녀의 나이 49세. 지금부터 4년 전 우리가 만나고 난 직후였습니다.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설사를 자주하고 혈변이 섞여 병원에 갔는데 대장암이라며 수술을 권했습니다. 개복을 했을 때는 이미 간과 폐에 까지 전이 된 후였습니다. 그렇게 투병생활을 시작하고 사경을 헤매면서 친구는 물론 친정엄마에게..

문학/김단혜 에세이 2017. 10. 27. 09:00

아버님이 주신 상금

[김단혜 에세이] 아버님이 주신 상금 냉동실에서 하얀 봉투를 꺼낸다. 냉각기에서 나오는 서늘한 공기는 이내 나른한 기운으로 바뀐다. 그해 나는 여름의 한가운데 서 있었다. 화장솔 같은 자귀나무 꽃잎 위로 금화처럼 쏟아지던 햇살에 발길을 떼지 못했다. 챙 넓은 모자와 얼굴의 반을 가리는 선글라스로도 그 뜨거움을 막을 수 없었던 여름.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우리 춤으로 양로원을 돌며 지역봉사활동을 다니던 시절이었다. 나는 무던함과 바지런함으로 단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어르신들은 며느리를 대하듯 매사 나를 신경 써 챙겨주셨다. 그러던 어느 날, ‘봉사활동 수기공모’에서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부상은 삼십만 원이 주어졌다. 글을 써서 받은 최초의 수입이었다. 시아버님께 자랑하자, 기뻐하시며 상금 봉투..

문학/김단혜 에세이 2017. 9. 28. 22:00

글쓰기 근육을 단련하는 필사

[김단혜 에세이] 글쓰기 근육을 단련하는 필사 - 얼어붙은 거리를 휩쓸며 부는 차가운 바람이 펄럭거리게 하는 포장을 들치고 안으로 들어서면 카바이드 불의 길쭉한 불꽃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고, 염색한 군용잠바를 입고 있는 중년의 사내가 술을 따르고 안주를 구워 주고 있는 그런 선술집에서 그날 밤 우리 세 사람은 우연히 만났다.- ‘김승옥’의「서울, 1964년 겨울」을 필사하는 중입니다. 제게 필사의 경력은 조금 오래됩니다.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시가 맛있어서 혹은 시인이 좋아 한번 쓰고 싶어서 필사한 시가 100편에서 다시 1,000편으로 늘었습니다. 작가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보다 ‘인내심’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처럼 괭이를 쥐고, 암반을 깨고, 구멍을 깊이 뚫어야 합..

문학/김단혜 에세이 2017. 9. 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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