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나의 성장은 진행형
좌충우돌 나의 성장은 진행형 첫 시작, 코딩을 배우다 어렸을 적, 영화에서 본 해커의 모습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린 나이 탓인지 해커가 나쁘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해커가 검은 화면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숫자와 그 사이를 타이핑하는 모습이 멋있게 보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자주 가지고 놀며 컴퓨터를 잘 만졌기에 해커의 모습이 제 눈에 더 들어왔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 후반까지 이렇다 할 무언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확고한 목표도 없었고, 공부도 재미없었고, 그저 하루하루 학교 가고, 놀고, 먹고, 자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방과 후 학습으로 친구와 함께 코딩을 배울 기회가 있어 이전과는 다른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공부에 손 놓은 나에게, 손을 내미신 ..
2021년 6월호(140호)
2021. 6. 10.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