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가치를 되살린 기업 ‘코햄체’
[업사이클링 창업 스토리] 순백의 가치를 되살린 기업 ‘코햄체’ “ ‘코햄체’는 폴란드어로 ‘사랑해’라는 뜻인 ‘코함치’를 변형시켜 만들었습니다. 사랑을 꿈꾸고 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다는 의미이자 버려지는 웨딩드레스의 가치를 되살려 새로운 패션 소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코햄체’를 소개하는 박소영대표의 창업스토리를 독자들에게 들려드립니다. ‘코햄체’의 시작 대학교 4학년 때, 텍스타일(섬유) 디자인 전공을 사업적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구상하다 웨딩드레스를 소재로 선택하면서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웨딩드레스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고, 무수히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축하받는 특별한 순간을 빛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웨딩드레스는 평균 2~4번 정도 쓰이고 빛이 바래거나 유..
2021년 7월호(141호)
2021. 7. 18.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