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스승‘고노’를 추억하며
커피스승 ‘고노’를 추억하며 7박8일 일본 큐슈 나가사키 역사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첫날, 여독을 풀기위해 좀 쉬었으면 했지만, 가비양 양동기대표의 정신과 커피의 스승이었던 ‘고노’사장 스토리를 듣기 위해 피곤을 무릅쓰고 한걸음에 달려 가비양 서현점으로 도착했습니다. 양대표는 여러 손님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누며 잠시 기다리라는 손짓을 하더군요. 잠시 후, 당연히 커피를 내려줄 줄 알았는데 차를 마시면 차분해 진다며 따뜻한 보이차를 대접합니다. 차 한 잔을 앞에 두며 나눈 커피 스승 ‘고노’의 이야기를 톡톡 튀는 양동기 대표의 말로 들어볼까요? 고노사장을 만나기까지의 여정 제가 형제 중 막내이다 보니 조금은 자유롭게 생각하며 자라서 그런지, 동양 삼국에서 한 번씩 살아보는 게 꿈이었어요. 1992년 일본..
기업/가비양(커피 칼럼 & 스토리)
2017. 6. 6.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