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다크호스 블록체인
[이동구의 금융스토리 17] 금융권의 다크호스 블록체인 블록체인 기술을 이야기할 때면 항상 ‘비트코인’이 뒤따라옵니다.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기술과 함께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이라는 것을 쉽게 개념만 이해하자면, 거래를 주고 받는 정보를 블록(장부)화 하고 기존의 블록과 새로운 블록간에 정보가 겹쳐 긴 사슬(체인)처럼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 있는 것은 일단 한번 기록된 블록을 누군가가 임의로 바꾸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블록체인은 앞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금융권에서도 이를 활용해서 어떠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지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우리가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것을 꼽자면 해외 송금과 인증서가..
2018년 7월호(제105호)
2018. 8. 4.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