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효과 (자기 이름이 들어간 물건, 사람 등을 좋아하는 심리)
[나의 (소비)심리 한 번 드려다 볼까요? 6] 이름 효과 (자기 이름이 들어간 물건, 사람 등을 좋아하는 심리) 점점 더 복잡해져가는 세상에서 우리의 뇌는 하루에 약 2만 번의 결정을 내린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기업들이 끊임없이 결정해야 하는 일상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자기 회사의 제품을 사게 만드는 심리 전략을 경쟁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 방법은 사용자가 자기 이름 전부가 아닌 자기 이름의 첫째 철자와 일치하는 상표를 고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핵심이 되는 제품의 질과 용도, 그리고 가격에 대해 사용자가 가져야 할 관심을 흐리게 만들면서 말입니다. 이런 것을 2002년 미구엘 브렌들 Miguell Brendl이 밝혀내고 그것을 ‘이름 효과’라고 불렀습니다. 예를 들면 닐스 Nils라..
2019년 10월호(120호)
2019. 12. 22.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