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이 버려진 장난감들의 대변신을 위한 사회적기업 ‘금자동이’
[환경을 바꾸는 작은 거인] 쓸모없이 버려진 장난감들의 대변신을 위한 사회적기업 ‘금자동이’ 사회적기업 ‘금자동이’ 사회적기업이 우리나라에 도입되기 전이었던 1998년에 처음 ‘금자동이’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영국의 사회적기업인 ‘옥스팜’에 대한 기사를 보고, 돈을 벌면서도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을 한국에서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업의 범위가 너무 넓어 장난감과 유아용품에 집중한 장난감 중고거래인 세컨 핸드샵(second handshop)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일, 그리고 기억에 남는 일 ‘금자동이’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 전까지 빈민 청소년들을 돕는 일을 했는데, 폐장난감 더미 속에서 하루 종일 장난감들을 만지는 전혀 다른 일을 하려니 적..
2019년 8월호(118호)
2019. 10. 9.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