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되고 싶은 누에고치 진율이…
[retrospective & prospective 32] 나비가 되고 싶은 누에고치 진율이… 때때로 인생의 방향을 잃고 나에 대한 자존감이 희미해질 때 ‘내가 태어난 의미는 무엇일까?’,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달란트는 무엇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 약해지는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내 장점을 열거해 봅니다.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주셨고, 긍정적인 성격도 주셨고, 남들이 칭찬하는 좋은 목소리도 주셨지… 그리고 어려운 문제를 남들에게 쉽게 설명해 주는 능력도 있는 것 같아.’ 내가 가진 이런 능력들을 나만을 위해 쓰는 것 보다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훨씬 의미 있는 삶이 될 거라 생각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자원 봉사 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찾은 첫 번째 봉사는 장애인을 대..
2021년 4월호(138호)
2021. 4. 24.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