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보다’의 주인공, 최소리를 만나다!!
[편집장 김미경이 만난 사람] ‘소리를 보다’의 주인공, 최소리를 만나다!! 타악기 연주자겸 화가, 지리산에 ‘아트인 청학’을 열다 ‘아트인 청학’을 열게 된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입니다. 첫째는 저의 작업 공간을 갖고, 둘째는 다른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과의 만남을 통해 시너지를 얻고, 셋째는 예술작가들이 집세와 먹는 것 등 외적인 일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오롯이 본인의 예술(음악, 그림, 문학 등)작품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는 겁니다. 타악기를 연주하며 예전에 ‘백두산’이란 그룹에서 활동하며 잘 나갈 때도 있었지만, 젊은 시절에는 지하방에서 생활하면서 집세, 음식 등을 걱정하지 않고 오직 음악에만 몰입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언젠가는 다른 작가들에게도 예술에만 집중할 수 있..
2019년 10월호(120호)
2019. 10. 9.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