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성악가, 조수미 음악으로 자신과 세상을 품다!
[예술인 이야기]모태 성악가, 조수미 음악으로 자신과 세상을 품다! 무대 위에서는 누구보다도 화려하고 열정적인 공연을 보이고, 무대 아래서는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위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또 치매를 앓으시는 팔순의 어머니에게 매일매일 전화로 안부를 전하고 노래도 불러주는 친근한 딸로 살아가는 조수미씨의 이야기로 2017년 1월호를 시작합니다. 인생의 결정적 변화의 순간들 선화예중, 예고를 다니면서 피아노와 성악 중에서 성악으로 길을 정한 것과 서울대 재학중에 이태리로 유학을 떠나 세계무대에 도전한 것, 이 두 가지가 성악가로서 제 인생의 길을 만든 결정적인 변화의 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후 국제무대에 데뷔하고 나서 지난 30년 동안은 제가 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과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예술/음악
2018. 1. 27.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