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허브이야기 클로브 버드 (Clove Bud)
[향을 전하는 허브스토리 6] 3월의 허브이야기 클로브 버드 (Clove Bud) 클로브버드의 어원은 라틴어로는 글로부스(Clavus)로 ‘못’이란 뜻입니다. 클로브의 꽃봉오리가 ‘못’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못’ 모양을 한 꽃봉오리는 맑은 흰색에서 노란빛으로 점차 적갈색으로 변하며, 달콤 매콤한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학명인 ‘Eugen’은 이 식물을 좋아하는 사보이(Savoy)왕자 Eugen(1663~1736)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원산지는 주로 인도네시아 마다카스카르와 스리랑카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이 허브는 감염억제제로 사용되어 전염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허브로 여기고 있습니다. 클로브는 프랑스인에 의해 유럽 전역에 전파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정향’이란 이름으로 향신료로..
2023년 3월호(161호)
2023. 11. 12.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