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상한론傷寒論 한의학에 푹 빠진 외길 - 자폐증까지 치료하다
[한의학의 장인을 만나다] 30년 상한론傷寒論 한의학에 푹 빠진 외길 - 자폐증까지 치료하다 천문학, 관현악 작곡, 신학을 공부하고, 음악을 사랑하여 음악 미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자 했지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한의사로서 한의학의 근본을 파헤치려고 30년 이상 에 목숨을 걸고 연구한 강주봉 원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한의학을 시작하게 된 동기 중·고등학교 시절 방학 때마다 고향에 내려가면 「동의보감」등 한의학 책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문도 공부할 겸 틈틈이 들춰보며 나름 흥미를 가지고 읽다보니 친숙해지더군요. 훗날 조부께서 합천에서 한의원을 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한의학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아버지께서는 저희 아버님이 병약하시니 맏이인 제가 한의학을 배우..
2018년 2월호(제100호)
2018. 2. 26.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