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소중한 한국에서의 기억들
[한국체험기]짧지만 소중한 한국에서의 기억들 7개월 전 어느 추운 날, 전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열망과 동시에, 새로운 환경 속에서 친구를 사귀고 언어와 문화, 새로운 규범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긴장감 속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똑같은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마치 미지의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여기에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는 유치원, 초등학생, 고등학생 및 성인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내가 헤쳐 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도전이었습니다. 서울에서의 첫 번째 밤은 오류동 길가에 있는 작은 음식점에서 맞았습니다. 거기서 친구와 함께 칼국수라는 첫 한국음식을 먹고, 한국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커피숍에 가서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었..
여행
2017. 12. 30.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