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잉에서 무용가로, 진정한 ‘춤추는 사람’을 꿈꾸는 차종현 안무가를 만나다
[편집장 김미경이 만난 사람] 비보잉에서 무용가로, 진정한 ‘춤추는 사람’을 꿈꾸는 차종현 안무가를 만나다 춤으로 대학을 갈수 있다고? 대한 진학을 앞두고 전공으로 사회체육학과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때 친구들과 어울리며 취미로 시작했던 비보잉을 더 잘하고 싶어 재즈학원을 다녔는데, 그곳에서 무용으로 대학을 갈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죠. 어떤 대학을 가야하는지 알 수 없어 인터넷을 검색하며 알아보니 각 대학마다 현대무용, 고전무용, 발레 등 다양한 춤을 배울 수 있는 무용학과가 있더군요. 당시에 체육보다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춤에 더 집중할 생각으로 고3 여름, 스스로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다짐한 만큼 이뤄내 봐라!” 사실 예체능을 하려면 어느 정도 집에서 지원이 ..
2023년 2월호(160호)
2023. 8. 12.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