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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두피 및 모발 관리

삶의 스토리

by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2017. 11. 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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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겨울철 두피 및 모발 관리


 먼저 겨울철 기온이 낮고 건조한 날씨가 두피와 모발에 미치는 영향들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땀과 피지 분비가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두피가 건조해지고 떨어져 나가야 할 각질이 떨어져 나가지 못해 쌓이게 되죠. 특히 건조함으로 인해 두피의 수분이 빨리 증발하게 되어 가려움이 생기고 자주 긁게 되어 각질층이 파괴되고 지루성 두피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모발에 끼치는 영향으로는 머리카락이 수분을 보유하고 있을 때는 정전기를 잘 일으키지 않지만, 겨울철 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정전기를 일으키기 쉬운데 머리카락 자체도 수분이 별로 없어 푸석푸석하게 보입니다. 이런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샴푸와 머리카락의 정전기 방지를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샴푸하기

    기억해 두어야할 팁 : 머리카락으로 각질을 제거합니다.


1. 머리를 미온수에 충분히 적십니다.


2. 샴푸를 머리카락에 고르게 묻을 수 있게 펴 바릅니다.


3. 중요한 사실은 두피를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서 문질러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두피에 손가락을 넣어보면 두피에 지문이 직접 닿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피와 손가락 사이에는 머리카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두피의 적층된 각질을 직접 제거해 주는 것은 우리의 손가락이 아니라 머리카락이 하는 것이입니다.


< 일반적인 샴푸방법 >


4. 손가락의 지문만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그렇지만 각질 제거를 제대로 하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됨)이지만, 손바닥이나 손가락을 붙여 머리를 문지르면 보다 효과적으로 각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제대로된 샴푸방법 >


5. 이 때 압력을 가해서 최대한 많이 문질러 주어야 하는데 어떤 사람은 그렇게 하면 머리카락이 부서지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에 부서지는 머리카락은 이미 엄청나게 손상된 모발이라서 빗질 정도에도 부러져서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 이렇게 충분히 문질러준 후, 미온수로 깨끗이 헹궈내고 샴푸를 조금만 덜어 다시 한 번 위의 방법으로 샴푸합니다. 잔류한 샴푸와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못한 찌꺼기를 거의 대부분 제거할 수 있고, 제대로 제거되지 않을 경우 탈모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두 번 정도 삼푸를 하는 것이죠. 위의 방법을 사용하면 비듬이 엄청나게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정전기 방지하기

  이렇게 올바르게 샴푸를 한 후에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머리카락에 오일이나 에센스를 발라주고 드라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다 싶으면 드라이 후에 머리카락에 한 번 더 오일이나 에센스를 발라주시면 됩니다. 또한 일상생활 중 실외는 어쩔 수 없다 해도 내가 노력하면 낮은 기온과 건조함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는 곳이 실내입니다. 적당한 실내 온도 유지와 가습기 등을 이용해 습도를 유지한다면, 좀 더 나은 두피와 모발을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랑(Haar Lang) 대표 전은상

부산광역시 대천로 103번길 47, 대림1차 분산상가 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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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제 88호 >에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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