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로 즐기는 명언명구 2]
평생 동안 음미해도 물리지 않는 생활의 지혜
逆風張帆(역풍장범)
逆(거스릴역), 風(바람풍), 張(베풀장), 帆(돛범)
맞바람을 향하여 돛을 편다.
어려움과 시련이 닥치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예정대로 밀고 나간다는 뜻으로, 비슷한 명구로는 克世拓道(극세척도), 乘風破浪(승풍파랑), 披荊斬棘(피형참극)이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어떠한 고난과 시련이 우리를 힘들게 하더라도 결코 위축되거나 포기하지 않고 도전정신으로 무장하여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바람과 파도를 헤쳐 나가듯 불가능이 없는 새해를 기대하며 올 해 음력 정월에 모든 이가 심기일전하여 다시 한 번 굳은 마음으로 새롭게 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작품 해설
한문 서체의 행서를 기본으로 전서를 혼용하여 逆(역)과 風(풍)은 맞바람의 역동성을 張(장)과 帆(범)은 강풍에도 끄떡없는 돛대의 튼튼함을 과감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운양 이영준
서협 서울대전 초대 작가
추사 서 예술 연구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시인)
yjemax2018@gmail.com
이 글은 <행복한 동네문화 이야기 제112호>에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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